2024년 9월부터 물류 서비스 제공할 담배 비즈니스 이해도 높은 기업 찾아

JT인터내셔널코리아가 창고보관과 운송서비스를 제공할 3PL 업체를 찾고 있다. 

JT인터내셔널코리아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메비우스(MEVIUS), 옛 이름인 마일드세븐으로 익숙한 기업으로 전 세계 130여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세계적인 담배 제조기업이다. 현재 세계 2위 담배 브랜드인 윈스턴(Winston)과 미국 외 지역에서 가장 큰 판매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카멜(Camel)의 글로벌 소유주다.

JT인터내셔널코리아는 이번 입찰을 통해 담배 완제품과 POSM(Point of Sales Material)에 대한 창고보관,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서비스 개시는 2024년 9월부터다.

JT인터내셔널코리아는 입찰을 원하는 기업들의 품질, 기술 전문성, 경험, 관리, 수행 능력과 비용 등 여러 요소를 종합해 평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창고부지에 대한 자체 보안 평가로 인해 현장 실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물류업계 관계자는 “이번 입찰은 비용 경쟁력, 서비스 품질 외에도 규정 준수, 품질 관리와 같은 담배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가 입찰 경쟁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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