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이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은 수출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하며 항공운송이나 해상운송에 따른 운임, 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일반·온라인수출기업 유형과 수출국 다변화기업 유형으로, 일반·온라인수출기업은 일반 수출기업과 전자상거래업, 통신판매신고증, 온라인플랫폼 셀러계정보유 기업이다. 수출국 다변화기업은 2021년 대비 2022년 신규 수출국가가 추가되고 수출국가 수가 같거나 증가한 기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중소기업 1,500개사(온라인수출 400개사 포함)를 선정해 최대 1,500만 원(국고보조 70%, 기업분담 30%)의 물류비를 지원한다. 물류비 지원 금액은 일반·온라인 수출기업은 최대 1,000만 원, 수출국 다변화기업은 최대 1,500만 원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올해 1월 1일 이후 발생한 물류비에 대해 정산을 소급 신청할 수 있으며, 지출 증빙자료에 대한 검토를 거친 후 기업별 한도금액 내에서 자유롭게 물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수출바우처사업과 동시 신청이 가능하지만, 산업부(코트라)와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받은 동일 물류비 발생 건으로는 중복해서 지원할 수 없다.

이번 사업은 예산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수출바우처사업 콜센터(055-752-858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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