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가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재 양성을 위해 ‘ERP(전사적 자원관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최근 산업 전 영역에서 DX의 입지가 확대되면서 데이터 기반의 경영을 위한 ERP 구축과 운영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의 이번 교육과정은 총 4개 모듈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ERP 구축의 기초와 각 모듈에 관한 실무 교육도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또 교육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육생 중 입사 희망자에게는 면접 기회도 주어진다. 이 과정을 거친 최종입사자는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받은 모듈과 관련한 팀에 배치된다.
이번 교육과정에 대한 지원서는 오는 17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교육은 11월 6일부터 12월 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오토에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현대오토에버는 단순 ERP 구축을 넘어 고객사에 맞춘 IT 시스템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우수한 DX 인력을 양성해 조직의 개발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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