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탈탄소화 위한 로드맵 추진할 것”

에어버스는 상용기 사업을 총괄하는 상용 항공기 사업부문 최고경영자에 크리스찬 쉬어러(Christian Scherer, 사진)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크리스찬 쉬어러 상용기 사업부문 신임 CEO는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상용기 사업을 이끌게 되어 영광이며 감격스럽다. 앞으로 에어버스의 성공을 더욱 굳건히 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제품과 서비스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운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저와 에어버스 팀원들의 열정을 고객들에게 전념하도록 할 것”이라며 “전 세계 비즈니스 파트너, 협력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항공업계 탈탄소화를 위한 공동의 로드맵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버스는 새로운 조직 구성은 향후 몇 달 내에 회사의 다양한 업계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구축될 예정이며 2024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실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버스의 기욤 포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사에 대해 “2019년부터 에어버스와 상용기 사업의 리더십 역할이 통합되어 여러 위기와 변화의 시기에 긴밀한 조율과 실행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에어버스는 안전하고 통합된 세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항공우주 개척이라는 목적에 부합하는 명확한 궤도에 올라섰다”라며 “크리스찬 쉬어러에게 상용기 부문 CEO 역할을 맡김으로써 상용기 사업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다. 크리스찬 쉬어러의 탁월한 비즈니스 감각을 존경하며 그와 함께 에어버스 그룹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