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A 지역 내 이커머스 서류 작업 간소화

페덱스익스프레스(FedEx Express)는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AMEA) 지역의 온라인 배송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페덱스 쉽 매니저(FedEx Ship Manager)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향상된 기능은 이커머스(e-commerce) 자동화 기능으로 아시아태평양과 중동, 아프리카의 63개 국가 내 중소기업이나 이커머스 판매자들이 온라인에서 효율적으로 배송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페덱스는 온라인 주문 시 배송과 서류 작업을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어 기존에 직접 송장 정보를 입력할 때보다 업무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객들은 페덱스 홈페이지 내 페덱스 쉽 매니저에서 쇼피파이(Shopify)와 빅커머스(BigCommerce), 우커머스(WooCommerce), 프레스타샵(PrestaShop) 스토어와 연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커머스 플랫폼이나 마켓플레이스 연동해 주문 정보 자동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클릭 한 번으로 여러 주문을 위한 송장 생성과 인쇄, 전자문서 등과의 동기화도 가능해 통관 절차도 간소화할 수 있다.

또한 페덱스는 추후 더 많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와 연동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페덱스익스프레스 살릴 챠리(Salil Chari)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AMEA) 지역 마케팅/고객경험담당 수석부사장은 “이커머스 업체들이 고객에게 원활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페덱스는 이커머스 판매자들을 위해 차별화되고, 보다 효율적이며 편리한 배송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이번 서비스 향상을 통해 중소기업들은 자동화된 이커머스 배송을 즐기면서 절약한 시간을 보다 전략적인 업무에 투자해 미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미래의 가능성을 창출하는 기술 기업으로서 페덱스는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이와 같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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