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찾아 수산물 구입 홍보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은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와 수협노량진수산주식회사 박세형 대표(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주요 해운선사 회장단과 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해운협회)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은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와 수협노량진수산주식회사 박세형 대표(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주요 해운선사 회장단과 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해운협회)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1일 주요 해운선사 회장단이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해 소비 홍보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HMM, 고려해운, 팬오션, 장금상선, SK해운, 대한해운, 흥아해운, 폴라리스 쉬핑, KSS해운, 화이브오션 등 국내 주요 외항해운선사의 회장들과 해운협회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해운선사 회장단은 수산물 소비를 홍보하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최근 가격 급락으로 어업인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우럭, 전복 등을 구입해 오찬을 가졌다. 또한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각 기업별로 ‘온누리 상품권’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이벤트도 가졌다.

해운협회 정태순 회장은 협회 차원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3,000만 원을 구매했으며, 선사들도 상품권을 구매하고 회식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해운협회 정태순 회장은 “해운업계가 안전하고 맛있는 우리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에 솔선수범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정부에서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민관의 역량을 총결집하고 있으니 국민 여러분들은 안심하고 수산물을 더 많이 즐기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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