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의약품 수거·운반 담당해 배출 편의성 제고 및 환경보호 실천
용마로지스는 안양시와 지난 9일, 안양시청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동행’을 위한 폐의약품 수거사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이종철 용마로지스 대표이사를 포함한 4개 기관과 함께 참여했다.
용마로지스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약국 내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안양시 소재 물류센터에 안전하게 보관 및 관리한다. 또한 수거된 폐의약품이 안전하게 폐기될 수 있도록 안양시 자원순환시설에 인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안양시는 가정 내 보관 중인 폐의약품을 약국에 배출하도록 적극적인 시민홍보 및 정기적인 수거, 실적을 관리한다. 그 외 기관들은 약국에 폐의약품 수거함 및 수거 봉투를 지원하고 참여 독려 및 홍보에 나선다.
안양시 폐의약품 수거사업은 261개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홍보 및 수거함 설치 후 10월부터 본격적인 수거가 시작될 예정이다.
용마로지스 관계자는 “40년 전문물류회사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안양시와 협력할 것”이라며 “폐의약품의 안전한 폐기와 환경보호를 위해 더 많은 전국 지자체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마로지스는 ‘2023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사회공헌 우수기업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탄소배출량시스템 구축 및 관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우수리 모금을 진행하는 등 ESG 경영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석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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