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의약품 수거·운반 담당해 배출 편의성 제고 및 환경보호 실천

 ▲ 좌측 세 번째부터 안양시 최대호 시장, 용마로지스 이종철 대표이사
 ▲ 좌측 세 번째부터 최대호 안양시장, 이종철 용마로지스 대표이사 (사진=용마로지스)

용마로지스는 안양시와 지난 9일, 안양시청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동행’을 위한 폐의약품 수거사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이종철 용마로지스 대표이사를 포함한 4개 기관과 함께 참여했다. 

용마로지스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약국 내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안양시 소재 물류센터에 안전하게 보관 및 관리한다. 또한 수거된 폐의약품이 안전하게 폐기될 수 있도록 안양시 자원순환시설에 인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안양시는 가정 내 보관 중인 폐의약품을 약국에 배출하도록 적극적인 시민홍보 및 정기적인 수거, 실적을 관리한다. 그 외 기관들은 약국에 폐의약품 수거함 및 수거 봉투를 지원하고 참여 독려 및 홍보에 나선다. 

안양시 폐의약품 수거사업은 261개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홍보 및 수거함 설치 후 10월부터 본격적인 수거가 시작될 예정이다. 

용마로지스 관계자는 “40년 전문물류회사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안양시와 협력할 것”이라며 “폐의약품의 안전한 폐기와 환경보호를 위해 더 많은 전국 지자체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마로지스는 ‘2023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사회공헌 우수기업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탄소배출량시스템 구축 및 관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우수리 모금을 진행하는 등 ESG 경영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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