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고위직의 청렴정책을 심의, 발굴하는 기능을 강화하고 부패에 취약한 분야를 중점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청렴정책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전했다.

청렴정책 추진단은 한기준 이사장을 단장으로 △실·본부장으로 구성된 청렴정책위원회, △주요 부패취약 업무 담당부서, △MZ세대와 하위직급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윤리인권팀 등 46명의 임직원이 태스크포스(T/F) 형태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전국 12개 소속기관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통해 부패취약 요소와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양환경공단의 청렴정책 추진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경영진-현업부서-현장실무자’의 유기적인 소통체계 구축을 통해 현장의 갈등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근절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해양환경공단 한기준 이사장은 “공정하고 청렴한 사내문화를 조성해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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