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그룹 정영식 회장, 발전기금 5억 원 전달

△‘한국해양대학교-지산학리더 발전협의회’ 발족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대학교-지산학리더 발전협의회’ 발족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지난 2일 부산롯데호델에서 ‘한국해양대학교·지산학리더 발전협의회’ 발족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이사장으로 활동 예정인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과 김병진 한국국제물류협회 명예회장 그리고 발전협의회 (예비)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했다.

한국해양대학교·지산학리더 발전협의회는 지·산·학 협력과 지역사회 발전을 전제로 하는 조직으로, 향후 대학 기반의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펼친다.

구체적으로는 산업계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발전 모델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위해 대학이 해양산업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과 산업 발전에 핵심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학·연·관·민의 공동 연구 기반을 마련하고 해양 분야 수익사업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 대학 발전기금 유치, 교육·연구기반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발족식에 참석한 범한그룹 정영식 회장은 교육계와 산업계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대학 발전기금 5억 원을 전달했다.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은 “산업계와 지역사회, 대학의 국제 경쟁력의 동반 강화를 위해 많은 분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양 산업의 부흥은 물론 우수 인재 육성의 핵심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왼쪽)이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에게 발전기금 5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해양대학교)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왼쪽)이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에게 발전기금 5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해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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