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9월 28일 EAS PLATFORM(대표 박성기)과 ZEPRO가 스웨덴 Bispgarden 본사에서 한국 총판 계약식을 갖고 한국시장에 선진화된 고품질 테일리프트 공급을 확대하기로 협의했다고 26일 밝혔다.

ZEPRO는 화물운송 차량에 부착되는 테일리프트를 생산하는 Cargotec 그룹의 일원인 Hiab의 멤버로 국내에는 카고텍코리아를 통해 2005년부터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DHL 등 국내 유통, 물류 업체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LG전자 등 기업에 2023년까지 약 18년간 수입 및 국산화된 제품을 공급해 왔다.

2021년 창립한 EAS PLATFORM은 물류운송장비, 자동화설비 솔루션을 공급하는 플랫폼 회사 기존 카고텍코리아의 테일리프트 사업을 이관 받아 2021년 1월부터 현재까지 국내 시장에 ZEPRO 테일리프트와 물류운송차량을 함께 B2B위주로 공급하고 있다. 

EAS PLATFORM 박성기 대표는 “한국 총판계약이 가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ZEPRO EMEA Jery Mom 총괄 매니저, Torbjoern Palander매니저, ZEPRO 임직원, 파트너사 임직원, 카고텍코리아 임직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그동안 준비해온 프로젝트들이 플랫폼 내에서 잘 융합되어 시장에 ‘바른 솔루션’을 공급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ZEPRO EMEA Jery Mom 총괄 매니저는 “EAS PLATFORM이 ZEPRO의 한국 총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EAS PLATFORM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한국 시장에서 테일 리프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고객 지원을 제공하는 올바른 파트너이다. ZEPRO와 EAS PLAFROMA이 함께 힘을 합친다면 한국고객들의 생산성과 안전한 운영을 향상시키는 제품을 공급해 EAS PLATFORMS고객들에게 최대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EAS PLATFORM은 APAC에 특화된 ‘ASIA & IOT’ 제품군에 대한 국내개발, 생산 및 아시아 지역수출 등에 관한 의견을 ZEPRO 측에 전달하고 단계별로 협의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IAA 2022 현장에서 확인했듯이 데이터 기반의 생산 및 물류센터의 자동화, 전기상용차 등 가까운 미래에 실현될 물류현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IOT 특허등록(전용실시권, PCT)을 완료했으며 반자동화 생산시설 설립 등의 프로젝트들을 파트너사들과 함께 완성해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