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운항만청에서 공직 시작한 해양수산분야 전문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15일자로 이경규 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사진)을 인천항만공사 제7대 사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전남 광주 출신으로 조선대부속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 대학교에서 해양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행정고시 39회로 인천지방해운항만청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정책기획관과 수산정책실장 등을 거쳤다.

해양수산부는 이경규 신임 사장에 대해 해양수산분야 전반에 대한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라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은 “신임 사장이 인천항 인프라 적기 확충, 물동량 증대, 해양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인천항을 물류와 해양관광의 중심기지로 육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3년 5월 15일부터 2026년 5월 1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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