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 회장 박영안)은 지난달 31일 조직개편과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은 기존 3개팀 체제(사업1팀, 사업2팀, 경영지원팀)를 5개팀 체제(계약1팀, 계약2팀, 보상팀, 위험관리팀, 경영지원팀)로 재편했다. 기존 3팀 체계는 사업팀에 보험계약업무와 보상업무를 함께 두었으나 5팀 체계는 보상업무를 1개팀으로 통합하고 위험관리팀 신설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조합은 보상팀을 1개팀으로 통합한 것에 대해 대형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보상범위의 일관성 유지, 신규 입사자의 교육 등 최근의 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험관리팀은 사고예방과 전사적 위험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선종의 승선경험을 가진 해기사들로 구성됐다. 또한 기존의 LP(Loss Prevention) 업무를 확대 개편해 회원사의 사고절감과 조합의 수익성 확보를 꾀하게 된다.

보상팀장은 팬오션과 삼성SDS에서 해상보험업무를 담당했던 김선량 부장이, 신설된 위험관리팀은 신임 김남형 팀장이 담당한다.

이와 함께 조합은 승진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인사 고과와 승진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1명의 임원과 6명의 직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임원 
△경영지원팀 피태수 상무보(집행임원)

◇승진
△사업1팀 김기남 차장
△사업1팀 조덕현 차장
△사업2팀 민연경 차장
△사업2팀 김민관 차장
△경영지원팀 박정훈 차장
△경영지원팀 김가희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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