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과 해양직업군 관련 명사 초청 강연 시행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태만)과 함께 부산 영도구 해양클러스터 소재 기관 임직원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해양로에서 바다로’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한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해양로에서 바다로는 바다와 관련된 지식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매년 바다와 관련된 주제의 해양도서를 선정하고 작가를 초청해 특강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해양로에서 바다로 : 바다를 누비다’ 라는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해양직업군에 종사하는 명사들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다. 항해사, 수중고고학자, 남극기지 월동대장, 잠수함장, 해녀 등 바다 관련 다양한 직업군 종사자들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은 온라인(4회)과 오프라인(4회)을 병행되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7일까지 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김종덕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해양직업군에 이해를 넓히고, 해양 전문 직업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해양클러스터 소재 기관 임직원과 일반시민들의 해양인식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