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류 기업 United Parcel Service가 후쿠오카현 기타규슈 공항을 오가는 정기 국제 화물 서비스를 시작했다. UPS는 기존 간사이 공항 화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나 규슈 공항의 정기 항공편 운항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노선으로 반도체 관련 부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이 일본 규슈에서 아시아, 유럽으로 운송될 것으로 기대된다. 

UPS는 “이번 서비스로 규슈에서 미국과 아시아로 가는 배송이 빠르면 영업일 기준 하루 안에 가능할 것”이라며, “아시아, 유럽 및 중동의 다른 지역에서 온 화물은 후쿠오카 현의 일부 지역에서 당일 픽업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출처: 더 재팬 뉴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