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노트(대표 이중원)가 운영하는 디지털 수입물류 포워딩 서비스 ‘쉽다’가 신규 기능을 추가, 공개했다. 

이번에 쉽다에 추가된 기능은 수입 기업들이 PO(Purchase Order, 발주서)를 중심으로 보다 쉽게 구매 및 운송내역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기능을 통해 수입 기업은 상품명과 수출자 정보, PO 번호 등 3가지 정보만으로도 별도의 견적 조회없이 운송을 즉시 의뢰할 수 있다. 이전에는 지역이나 화물 등의 부가적인 정보를 무조건 전달해야만 했던 것과 비교하면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이렇게 운송 의뢰가 진행되면 쉽다는 수입 기업이 입력한 정보를 기반으로 수출자와 컨택 후 운송내역을 자동갱신, 원하는 목적지까지 운송을 진행한다. 수입 기업은 물류와 통관비 등의 내용을 별도의 정리 없이 쉽다의 관리페이지에서 PO 단위로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중원 셀러노트 대표는 “국제운송의 경우 일반 무역이 PO 단위로 관리하는 것과 달리 선적을 싣고 난 후 BL(선하증권) 중심으로 관리해야만 했는데 이 지점에서 고객들이 불편함을 느껴왔다”며 “이번 기능처럼 앞으로도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기존 업무체계의 틀을 깨고 고객 중심의 언어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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