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효용성 극대화로 근거리 신선식품 수요 대거 흡수 계획

 

초록마을이 입고일 패키지를 전면에 내세운 ‘매일신선 프로젝트’로 근거리 프리미엄 식품 전입지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혀다. 이를 위해 매일신선 프로젝트 라인업을 채소류까지 확장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매일신선 채소는 총 40종으로 양파, 오이, 애호박 등 가정에서 자주 구매하는 일상 식재료부터 상추, 깻잎 등의 쌈 채소까지 다양한 유기농 채소가 준비됐다. 기존에 선보인 축수산 상품처럼 입고 요일별 색상 라벨을 적용해 매일 아침 갓 들여온 채소의 신선함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채소류는 신선도 관리가 까다롭고, 유통기한을 쉽게 판별하기 어려운 상품군으로 꼽히지만 초록마을은 20여 년 이상 친환경, 유기농 채소를 유통한 노하우로 최상의 신선도를 상시 유지해 왔다. 이번에 매장 입고일이라는 객관적인 신선지표를 도입해 고객들의 구매 선택까지 돕겠다는 전략이다.

매일신선 채소류는 8일 개장하는 신규 직영매장 ‘초록마을 도곡시장점’에서 우선 선보인다. 기존 6개 직영점(당산점, 우장산역점, 송파위례점 등)에서 선보이고 있는 축·수산물 20여 종과 채소류를 한데 모아 구색을 강화했다.

초록마을은 D2C 신선식품 이커머스를 운영하는 모기업 정육각과의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 맞춤형 모델인 매일신선 프로젝트로 신선도 차별화에 집중하고 고품질 신선식품에 대한 근거리 수요를 확실하게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연 초록마을 대표는 “초록마을의 유기농 채소는 오랜 기간 품질을 인정받은 상품군으로 매일신선 프로젝트를 적용하며 고객 효용성까지 최대로 끌어올렸다“며 “차별화된 품질뿐 아니라 온라인 편의성 증대, 배송 경험 고도화 등 고객 입장에서 효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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