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벡스가 주력사업인 ‘스마트 물류자동화’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현대무벡스는 지난 2019년 이후 스마트 물류자동화 사업을 통해 해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중국과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지의 타이어공정, 저온창고, 공항 물루솔루션을 구축한 것이다. 각지에 구축된 현대무벡스의 스마트 물류자동화 솔루션은 높은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무벡스는 성공적으로 이어온 해외사업 확장을 통해 올해에도 신규 성장기분 창출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물류를 주축으로 2차전지 장비 등 첨단 자동화 솔루션을 앞세워 신흥시장과 함께 선진시장까지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지난해 12월에는 호주 시드니메트로와 스크린도어, 안전발판에 대한 제작, 공급, 설치계약을 체결하는 내용의 호주 최대 도시철도 구축사업인 ‘시드니 메트로 시티 & 사우스웨스트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현대무벡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다양한 해외사업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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