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에서 손쉬운 계약 체결, 전반적인 고객 관리까지 자동화

종합 풀필먼트 전문기업 위킵이 물류 IT솔루션 자동화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전자 계약 시스템과 상담 자동화 기능을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자계약시스템은 자사 물류 솔루션 FBW(Fulfillment By Wekeep)과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계약 체결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고객사는 계약서 서명, 스캔, 발송 등의 부가작업을 할 필요가 없으며 출력, 수정도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위킵은 이번 자동화 업데이트를 통해 단순 계약방식의 기능만 구축한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고객 관리까지 자동화했다고 전했다.

신규 개발한 상담과 계약 현황관리 툴(Tool)에서 고객사의 물류 정보를 입력하면 솔루션이 분석한 후 물류특성, 보관형태, 유통방식, SKU, 출고정보 등 10여 항목으로 분류되어 고객사의 물류정보를 파악해 효율적이면서도 신속한 상담이 가능하다. 고객 문의에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으며 물류 분석정보를 통해 맞춤 상담을 진행할 수 있어 도입 전 대비 회신률, 계약률도 크게 상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같이 축적된 데이터는 맞춤형 풀필먼트 서비스를 진행하는데 매우 유용하며 물류센터 및 전담매니저 배정에도 아주 효율적이다. 실제로 최근, 견적문의 진행 후 10여 분만에 계약 서명까지 완료하고 24시간 내 상품입고까지 완료해 바로 서비스가 진행된 사례도 있다.

위킵 관계자는 “오는 2023년에는 3,000고객사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는 상담부터 계약까지의 프로세스 자동화를 기반한 고객관리 시스템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현재 영업현황 통계를 모니터링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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