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공동물류 택배터미널 구축 운영 기술개발 과제 워크숍 개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도심공동물류 택배터미널 구축 운영 기술개발 과제 워크숍’이 지난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홍천비발디파크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9월 진행된 워크숍의 내용을 바탕으로 공동 연구 기관별 연구 내용과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과제 목표달성을 위한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또 2년차 보고서 작성을 위한 일정 공유와 3차 년도 연구 목표는 물론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도심공동물류 택배터미널 구축 운영 기술개발 과제를 이끌고 있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권용장 박사는 “도심 내에 있는 물류시설들 조차 도심 외 지역으로 이탈하는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연구과제는 도심 내 생활물류에 있어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2년차를 잘 마무리하고 오는 3차 년도부터는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심공동물류 택배터미널 구축 운영 기술개발 과제는 도심지 내 지자체와 철도차량기지 유휴지 등 공동 인프라를 활용해 공동택배물류 거점을 구축‧운영하는 과제로 수서차량기지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택배터미널을 구축하는 것을 기본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 과제에는 보우시스템, 씨스존, 지팬스스마트로, 에스엘솔루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항공대, 아주대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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