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풀필먼트 서비스 위해 정진할 것”

풀필먼트 전문기업 위킵(대표 장보영)은 풀필먼트 고객 2,000개사 유치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위킵은 2017년 10월 풀필먼트 센터 1호를 오픈한 이후 5년 만에 2,000개사를 돌파하게 됐다. 현재 전국 11개 물류센터를 직접 운영하는 위킵은 풀필먼트에 화물운송, 물류MRO, 판매대행 등의 서비스를 접목해 물류와 유통을 통합관리하고 고객사의 사업을 지원하는 종합 풀필먼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22년도 고객사의 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12월 기준 40%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 역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커머스 시장은 판매처가 다양하고 상품 유통방식이 복잡해 고난이도의 풀필먼트 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다. 위킵은 직접 개발한 풀필먼트 시스템 ‘FBW솔루션(Fulfillment By Wekeep)’을 국내외 플랫폼, 마켓, 운송사와 연동해 대부분의 물류업무를 자동화했다. 또한 고객사의 물류를 전담하는 전담매니저 ‘위킵맨’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 초부터 사내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를 직접 구축해 물류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힘을 쏟았다.

이와 함께 위킵은 중소 판매자를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 물동량과 보관량, 판매량에 차별을 두지 않고 ‘단 1건이라도 표준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베이직(Basic)서비스는 신규 창업자와 소규모 셀러에게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단기 체험형태로 운영되며 부담없이 풀필먼트 서비스를 경함할 수 있다. 위킵은 판매대행과 디자인, 상품촬영 등 부가서비스를 접목해 고객사의 창업과 운영지원을 강화해 중소 셀러와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

위킵의 FBW솔루션은 복잡한 서비스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모든 상품의 유통과 이동을 통합 관리한다. 창고관리시스템(WMS)과 주문관리시스템(OMS), 운송관리시스템(TMS)의 핵심 기능을 응집하고 오픈마켓·플랫폼 30여곳, 운송사 3곳,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사 2곳과 직접 데이터 연동해 물류업무 과정을 자동화했다.

위킵은 아무리 좋은 시스템을 갖추더라도 ‘물류는 결국 사람에게 답이 있다’라고 보고, 사내 LMS를 통해 40여개의 교육강좌를 직접 제작하고 전담매니저로 양성하고 있다. 또한 내부적으로 기초역량평가 제도를 도입해 전담매니저의 물류운영 능력을 향상시켜 풀필먼트 서비스의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강화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위킵은 물류서비스의 내실 강화를 위해 센터품질관리, 배송품질관리, 인력품질관리 등 4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위킵의 품질팀은 시스템과 서비스 현황을 통합 관제하고 각 항목에 오류와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하고 있다. 또한 고객사에게 발생된 긴급이슈를 신속하게 처리해 원활한 풀필먼트 서비스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가고 있다.  

장보영 위킵 대표는 “위킵은 전담매니저의 물류 운영 능력과 함께 강력한 IT기술력을 바탕으로 풀필먼트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서비스를 포장하거나 보여주기식의 운영이 아닌 지속가능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고 데이터로 그 실력을 증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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