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시까지 접수된 주문 당일 출고 가능

AI 물류 플랫폼 파스토는 경기도 군포시 부곡면에 신규 풀필먼트센터 15호, 16호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파스토 군포센터는 1, 2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약 3,400평 규모의 파스토 군포 1, 2센터는 상온 제품을 취급하며 18시까지 접수된 주문은 당일 출고가 가능하다. 특히 코스메틱 물류 경험이 풍부한 인원이 다수 배치되어 더욱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관비용은 물론 국내 물류의 요충지인 군포복합물류터미널에 위치해 집하와 이동 시간을 단축시켜 더욱 신속한 배송을 기대할 수 있다.

파스토는 용인, 동탄, 부산, 광주 등 국내뿐만 아니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도 풀필먼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동탄센터, 용인1, 2센터, 일죽센터는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나머지 센터는 지역거점 형태로 운영 중이다. 파스토 거점센터는 특허를 보유한 물류 시스템 FMS(Fulfillment Management System)와 물류 네트워크, 영업망, 마케팅, CS 등 전반에 걸쳐 파스토 본사의 리소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파스토 거점사업을 총괄하는 이진우 리드는 “1만 평 이상의 메가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지역 거점 센터에도 적용시키고 있다. 센터 규모와 관계없이 고객에게 표준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파스토의 시스템과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기존 물류센터들이 체계적인 관리 없이 운영하면서 재고관리, 오배송 등의 문제로 효율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파스토와의 제휴를 통해 높은 수준의 표준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업 성장의 기회까지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스토는 연내에 10개 이상의 풀필먼트센터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주요 거점 위주로 다수의 풀필먼트 센터를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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