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오산센터 통합…수도권 내 차별화된 물류서비스 기대

△(왼쪽부터)롯데글로벌로지스 권순근 본부장, 로젠택배 심희석 본부장,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 팀프레시 이성일 대표이사, VtoV 권민구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NS홈쇼핑)
△(왼쪽부터)롯데글로벌로지스 권순근 본부장, 로젠택배 심희석 본부장,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 팀프레시 이성일 대표이사, VtoV 권민구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NS홈쇼핑)

NS홈쇼핑(대표 조항목)은 기존 물류센터를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에 위치한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천물류센터로 확장 이전했다고 19일 밝혔다.

NS홈쇼핑은 첫 물류센터로 2001년 부곡센터를 오픈했으며 천안센터를 거쳐 2003년 대전센터로 통합 이전한 바 있다. 이번 이천물류센터 이전으로 NS홈쇼핑은 처음으로 수도권에 물류센터를 배치하게 됐다.

대전과 오산에서 물류센터를 운영하던 NS홈쇼핑은 물류 인프라를 이천물류센터로 통합함으로써 전체 소비자의 56%가 집중된 수도권에 최적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NS홈쇼핑은 수도권 내 마이크로 풀필먼트(Micro Fulfillment)를 활용한 고객맞춤형 배송서비스 확대, 친환경 물류 프로세스 구축, 스마트 물류 인프라를 통한 협력사 상생 등 차별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NS홈쇼핑은 수도권 통합 물류센터 확장 이전을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전문적인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로젠택배의 전국 배송서비스를 통해 익일배송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팀프레시의 새벽배송과 VtoV를 통한 당일배송서비스를 바탕으로 소비자를 위한 차별화된 배송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은 고객 만족과 신뢰를 위해 배송서비스도 끊임없이 개선해왔다. 이천 통합 물류센터는 약 20년 만의 수도권 센터 확장 이전이라는 표면적 의미를 넘어 새벽배송, 당일배송서비스 등 차별화된 배송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전초기지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라며 “이천 통합 물류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NS홈쇼핑은 대고객 서비스의 확장과 모바일 경쟁우위를 확보하며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