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편의사양 ‘L-Package’와 첨단 안전기술 신규 적용

△새롭게 출시되는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의 모습(사진제공=다임러트럭코리아)
△새롭게 출시되는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의 모습(사진제공=다임러트럭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 안토니오 란다조)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5세대 악트로스 라인업에서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강화한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 시리즈를 신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 시리즈는 보다 안정적인 주행과 도로 조망을 위해 시트 포지션이 기존 모델보다 4cm 낮아졌으며, 한층 강화된 안전 기술은 물론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편의성을 강화한 ‘L-Package’를 적용했다. 특히 ‘L’은 5세대 악트로스 라인업 중 가장 크고 혁신적이며 다양한 프리미엄 편의사양을 적용한 이른바 ‘Large & Luxury’를 상징하며, ‘그레이트(Great)’에서 한 단계 더 진보했음을 강조하는 ‘업그레이트(Upgreat)’라는 표현을 적용했다.

다임러트럭코리아 안토니오 란다조 대표이사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언제나 시대를 앞서는 기술과 안전, 효율로 장거리, 고중량 화물 운송 솔루션의 역사를 만들어 왔다. 2020년 출시된 5세대 악트로스는 이전 세대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혁신 기술이 폭넓게 적용되어 최첨단 안전사양과 기술에 있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은 장거리 운송 트럭의 프리미엄 부문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모델로 업그레이트(Upgreat)한 최첨단 안전 기술과 국내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편의사양으로 프리미엄 트랙터의 대표 모델인 악트로스의 수준을 한 차원 더 높여 고객들에게 최상의 안락함, 편안함, 효율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임러트럭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 시리즈는 530마력급 2653LS 6x2 기가스페이스, 510마력급 2651LS 6x2 스트림스페이스, 460마력급 2646LS 6x2 스트림스페이스까지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L-Package는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6x2 라인업 중 완전 평면 플로어를 갖추고 최대의 실내 공간과 거주성을 자랑하는 기가스페이스 캡과 스트림스페이스 캡에 적용되며 세부적인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은 모델 별로 차이가 있다. 

L-Package에는 일체형 풀LED 헤드램프, 업그레이트 미러캠(Upgreat MirrorCam), 완전 제동이 가능한 부분 자율 주행 시스템인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2(ADA 2, Active Drive Assist 2)가 적용됐다.   

새롭게 설계된 일체형 풀 LED 헤드램프는 메인 램프에 LED를 적용해 최적화된 라이트 비율과 노면 조명 방식으로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오토하이빔, 코너링 램프 등 인텔리전트 기능과 전방 안개등 기능은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조도를 맞춰주며 최상의 주행 안전성을 제공한다.

업그레이트 미러캠(Upgreat MirrorCam)은 기존 모델의 미러캠(MirrorCam)보다 암이 좌, 우 약 10cm씩 짧아져 보다 더욱 컴팩트한 외관을 자랑하며, 이미지 프로세싱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해 햇빛이 강하거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컴팩트한 외관은 에어로다이나믹 성능으로 공기 저항을 감소시켜 연료 소모를 복합 도로 기준 최대 1.5%(유럽 기준)까지 추가로 줄일 수 있다.

특히 상용차 업계 최초로 탑재된 부분 자율 주행 시스템인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2(ADA 2)는 시스템 조건이 충족될 경우 자동으로 선행 차량과의 거리를 유지하며 가속과 감속 조향이 자동으로 제어한다. 또한 시각과 청각 경고에도 불구하고 운전자가 졸거나 스티어링 휠을 제대로 제어하지 않을 경우 비상 정차를 시작하는 비상 정지 어시스트(Emergency Stop Assist) 기능이 포함해 부분 자율 주행에 대한 안전성을 높였다.

편의사양도 강화됐다. 기가스페이스, 스트림스페이스 2가지 운전석(캡) 사양은 국내법상 최대 한도인 실내 폭 2.5m에 엔진 터널이 없는 완전 평면 플로어 캡으로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530마력급 2653LS 6x2 기가스페이스 모델에는 프리미엄 매트리스가 장착되었으며 악트로스 L 모든 모델은 국내에서 제작된 통풍 가죽 시트가 기본 장착되었으며 실내 흡음재와 단열재를 보강했다.

이와 함께 현행 배기가스 기준인 유로6 OBD-D보다 강화된 유로6 OBD-E 인증을 마친 직렬 6기통 엔진으로 친환경성을 크게 높였다.

아울러 지형에 따라 엔진 출력과 변속을 최적화하는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PPC+), 향상된 보행자 인식 기술을 갖춘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5(ABA 5), 멀티미디어 콕핏(Multimedia Cockpit) 등 혁신 기술을 탑재해 힘들지 않는 운전(Driving)과 최상의 작업(Working), 더욱 편안한 거주(Living)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 출시를 기념해 2022년 말까지 출고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장미 축제’ 프로모션과 업계 최대 혜택의 안심 정비 계약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서비스 컨트랙트 통합형‘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지원 혜택은 전국 다임러트럭코리아 영업 본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혁신과 프리미엄의 상징인 Actros L 레터링(사진제공=다임러트럭코리아)
△혁신과 프리미엄의 상징인 Actros L 레터링(사진제공=다임러트럭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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