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20만 원씩 1년 간 지원…폐지 수익금 기부 등 사회공헌 지속

현대건설기계(대표 공기영)는 6월부터 회사 소재지 인근 6개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후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경기도 성남시(분당), 용인시, 울산광역시, 충북 음성군, 전북 군산시, 경북 경주시이며 지역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 10명을 선발했다.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장학금 후원은 현대건설기계 공기영 사장(사진)을 비롯한 임원 25명이 참여해 조성한 장학기금을 활용해 학생 1인당 매월 20만 원씩 1년 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2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한솔고등학교에서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현대건설기계 공기영 사장은 “이번 후원이 지역 청소년들로 하여금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며, “현대건설기계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주어진 책무를 다하기 위해 더욱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5월 울산과 음성 공장에서 1,100만원 상당의 폐지 수익금을 지역 복지시설 7곳에 기부했으며 지난달 8일에는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들의 장수를 염원하는 뜻으로 떡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