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2021 아세안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사업’
참여 희망 중소기업, 다음달 4일까지 신청 가능

글로벌 쇼핑 플랫폼 Qoo10(큐텐)이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21 아세안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사업’ 플랫폼으로 선정돼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아세안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사업’은 부산의 우수한 소비재 중소기업들이 동남아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케팅과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큐텐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신남방 시장 플랫폼으로 선정했다. 큐텐은 글로벌 및 서남아 사이트 외에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 이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고 큐텐싱가포르는 현지에서 수년간 거래량 1위를 지키고 있는 플랫폼이다.

큐텐은 참여 기업들을 위해 동남아 현지 트렌드에 정통한 MD를 배정해 상품 페이지 제작, 마케팅, 배송 등 해외 판매 관련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타임세일, 데일리딜, 공동구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기획전 배너를 메인화면에 띄우는 등 노출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큐텐에 입점하는 기업들은 해외배송에 대한 고민도 덜 수 있다. 이커머스 전문 물류 플랫폼 큐익스프레스(Qxpress)의 통합 물류 솔루션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달 4일까지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이나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큐텐 관계자는 “한국 패션, 뷰티, 리빙 제품은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싱가포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전통적으로 소비재에 강한 부산 중소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수출 활로를 찾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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