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운영을 잠정 중단해왔던 볼보트럭의 유럽 지역 생산공장이 스웨덴과 벨기에를 시작으로 조업을 재개한다.

볼보트럭을 비롯한 유럽 지역에 위치한 거의 모든 자동차 생산공장들은 글로벌 공급망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 지난 3월 중순부터 운영을 중단해왔다. 볼보트럭은 스웨덴과 벨기에를 시작으로 향후 점진적으로 다른 지역의 공장의 운영도 재개할 계획이다.

볼보트럭 관계자는 “운송 사업자들이 사회 전반의 시스템 운영에 필수적인 물품을 운송할 수 있도록 트럭 운행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