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달스퀘어로지스틱스 1,600억 원 투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 일원에 위치한 ‘김해 상동일반물류단지’에 글로벌 물류기업인 켄달스퀘어로지스틱스가 1,600억 원을 투자해 스마트물류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김해 상동물류단지는 상동IC와 국지도 60호선이 연접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상동스마트물류단지 조성을 통해 경남도의 역점시책인 동북아 물류 플랫폼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동스마트물류단지는 이번 달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20201년까지 420억 원을 투입하여 단지조성 등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약 1,200억 원의 건축비와 자동화 등 최첨단 물류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스마트물류단지를 조성한다.

경남권역의 대표적인 스마트물류단지로 개발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500여 명의 신규 인력창출은 물론 포장, 광고 등 관련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준 도 항만물류과장은 “글로벌 스마트물류센터 유치로 첨단물류산업 활성화 및 공급거점 확보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입주기업에 지역인재가 최우선으로 고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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