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을 통한 복지 증진이라는 공통 미션 효과적으로 수행

노인 지하철 퀵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두드림퀵이 취약계층 사회서비스 일자리의 개발 및 보급을 수행하는 (사)일과 복지와 업무 협약식을 지난 4월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드림퀵은 일과 복지에서 운영하는 지하철 택배 사업단에 두드림퀵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을 비롯한 플랫폼을 제공하게 되며 일과복지는 배송에 필요한 인력을 제공하게 된다.

지난해 10월 법인을 등록한 두드림퀵은 서울대학교 사회공헌 경영학회 ‘인액터스’의 프로젝트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이 소셜 벤처 정신과 경영·경제 지식으로 고령화 사회의 노인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된 스타트 업이다. 자체 개발한 업무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소비자 친화적인 주문신청 웹 페이지를 활용하여 노인 지하철 퀵을 운영하는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으로 현재 두드림퀵은 (사)일과복지, 관악시니어클럽 등 서울시 7개의 기관과 제휴해 100여 명의 노인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의 소득과 업무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비전으로 하고 있는 두드림퀵은 비전 실현을 위해 매출 중 최소한의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를 택배원의 소득으로 연계하고 있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일과복지 김동규 이사는 협약식을 마친 후 “세계적인 기업 마이크로소프트도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충만한 청년스타트업으로 시작되었다”면서 “IT 시대에 특화된 청년스타트업 두드림퀵이 끊임없이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양측이 상호 활발한 피드백과 소통의 끈끈한 협력으로 함께 발전하여 일자리 창출을 통한 복지 증진이라는 공통의 미션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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