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에 20초밖에 안 걸려…정확도도 높아

중국을 대표하는 전자상거래 거인, 알리바바가 코로나19를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더넥스트웹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새롭게 선보인 인공지능 시스템은 환자의 뺨을 CT로 촬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코로나19의 진단을 약 20초만에 마무리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정확도도 약 96%로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더넥스트웹은 전했다.

알리바바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중국 전역에 있는 코로나 확진자 5천 여명 가량의 이미지와 데이터를 활용했다”면서 “이미 알리바바의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는 병원이 중국 내 100여 개에 이를 만큼 실효성도 입증됐다”고 밝혔다.

<출처 : The Next Web>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