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31일 프로데 술베르그(Frode Sulberg)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공단을 방문해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프로데 술베르그 대사는 지난해 공단 목포지사를 방문해 해양쓰레기 처리 과정을 견학하는 한편 진도에서 열린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이날 열린 환담에는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 박승기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을 위한 대중인식 증진 등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의를 약속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노르웨이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해양환경 분야에서 협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