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와 협력…주거시설 교체 등 환경 개선

CJ대한통운이 새해를 맞아 경기 광주지역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선물했다.

CJ대한통운은 경기 광주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이하 행복나눔센터)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해 온 ‘2019년 경기도 광주시 주거 에너지 복지사업’ 지원이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CJ대한통운이 가구당 100만 원을 지원하고 행복나눔센터가 수리 등의 실무를 맡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으로는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장애인, 만성중증질환자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해있는 17개 가구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겨울철 마땅한 단열설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던 이들에게 단열재 보강, LED 전등 설치, 도배, 장판, 싱크대 등 각종 주거시설의 교체를 제공했다.

다세대 구옥 거주자로써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자인 B씨는 “문틀과 창틀이 서로 맞지 않아 겨울이면 집에 들어오는 것이 두려울 정도였다”며 “이렇게 새집이 되니 설레고 집에 들어가는 것이 행복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 1년 동안 임직원의 누적 봉사활동 시간이 2만 5천 시간을 돌파, 3년 연속 2만 시간을 넘어서는 꾸준한 사회공헌기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업장이 소재한 전국 각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의 복지사업은 물론 한강 변 나무 심기 등 친환경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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