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관계자 230여 명 참석…최신 콜드체인 동향 한자리에

신선식품 배송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콜드체인 최적화에 대한 세미나가 열려 국내 배송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사단법인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는 지난 21일, 코엑스 크랜드볼룸 102호에서 ‘2019 신선식품 콜드체인 최적화 세미나’가 업계 관계자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선식품의 콜드체인 최적화를 위한 솔루션’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현재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콜드체인 관련 정보들을 소개했다. 아울러 △최신 콜드체인 스마트 ICT 기술과 설비 및 장비 △콜드체인 보관 및 포장 시스템 △콜드체인 모니터링, 공유플랫폼 △친환경 콜드체인 유통물류 솔루션 등도 함께 다뤘다.

정명수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번 세미나의 1부에서는 ▲최동호 ㈜FMS코리아 대표가 ‘ONLIFE 마켓에서의 콜드체인 친환경 솔루션 및 공유플랫폼’을 주제로  ONLIFE 마켓에서의 공유허브스테이션과 친환경 콜드체인 공유플랫폼에 대해 ▲전광규 ㈜동우엔지니어링 대표가 ‘콜드체인 고도화를 위한 TTSP 온습도 모니터링 솔루션’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강성주 ㈜프레시솔루션 대표가 ‘마켓컬리 샛별배송의 진화’를 주제로 마켓컬리의 샛별배송과 ㈜프레시솔루션의 출범 및 시장의 미래에 대해 ▲김원섭 LG 춘 팀장이 ‘국내 저온 물류센터의 자동화 경향’을 주제로 ▲황병은 PMT 코리아㈜ 차장이 ‘글로벌 냉매 규제 및 냉동 냉장용 LGWP 냉매 소개’를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섰다. 

정명수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회장은 “식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국내 콜드체인 기술의 발전과 콜드체인 선진 기술 보급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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