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해운전망 국제세미나’…오는 28일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내년 큰 변화를 맞이하는 해운업계를 전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장영태)은 오는 28일, 웨스틴 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 ‘2020년 세계 해운전망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내외 경제 및 해운 전문가들이 참석할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계 해운시장의 영향요인과 이에 따른 변화를 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전망, 국내 해운산업의 대응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제1세션에서는 세계 해운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이슈를 다룬다. △최형림 동아대 교수의 ‘스마트 해운과 해운업계의 대응방향’ △쇼우젠밍 상해해사대학 교수의 ‘미중무역전쟁과 세계 해운전망’ △이달석 에너지경제연구원 본부장의 ‘중동정세변화가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1세션의 패널토론의 좌장에는 전준수 교수가 나선다.

이어지는 제2세션에서는 △최건우 KMI 전문연구원 △윤석홍 팬오션 실장과 황수진 KMI 전문연구원 △이성구 한바다코퍼레이션 R&D 팀장이 각각 ‘컨테이너선’, ‘건화물선’, ‘탱커선’에 대한 2020년 해운시장 전망을 제시한다. 제2세션은 임종관 박사가 좌장을 맡을 예정이다.

KMI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해운산업릐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의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