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오픈마켓, 종합 몰 비해 가격 높을 시 차액 보상…특가클럽 회원은 200% 보상

위메프가 이번 달 5일부터 최저가 보상제의 범위를 자사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메프 고객들은 순금·골드바·상품권·e 쿠폰 등 환금성 상품을 제외한 모든 구매 제품이 타 오픈마켓이나 종합 몰보다 가격이 높을 경우 차액을 위메프 포인트로 보상받을 수 있다.

특히 특가클럽 회원에게는 차액의 200%가 보상된다. 기존 200% 보상을 진행해온 쿠팡뿐 아니라 G마켓· 11번가·옥션·인터파크 등 오픈마켓과 티몬을 비롯한 SSG·GS샵·CJ몰 등 종합 몰 모두 보상 대상이다. 보상신청은 위메프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간단한 증빙만으로 가능하다.

위메프는 고객의 구매확정 2일 안에 보상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위메프를 믿고 구매한 고객의 금전적 손실을 막고, 가격 비교에 소요되는 수고를 덜어주기 위함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지훈 위메프 실장은 "지난 한 달여간 최저가 보상제를 진행하며 모든 이커머스와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번 확대 운영을 계기로 양질의 상품을 더 좋은 가격에 제공하는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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