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킬로그램 화물 운송 및 역대 최고 정시 출발률 기록해

전 세계 50개국 약 350개 지역의 노선을 운행하는 아메리칸 항공이 지난해 화물 운송 수익 10억 달러라는 창립 이래 최대실적을 거두었다.

아메리칸 항공 측은 10억 킬로그램의 화물 운송기록과 함께 역대 최고 정시 출발률을 기록하며 양과 질 모두 역사적인 성과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경로 개발 △전략적 운영 계획 △탁월한 팀워크 등이 최대실적의 달성요인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아메리칸 항공 부사장 데이비드 반스는 “지난해 도입한 글로벌시스템을 통해 서울과 미국 간 화물 운송이 원활했다”며 “사상 최고 실적을 거둬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릭 엘리슨 아메리칸 항공 화물 사장은 “지난해 신기록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기록적인 물량을 처리하느라 애쓴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메리칸 항공은 텍사스-인천 직항 노선뿐 아니라 북미, 남미 및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화물을 운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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