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후원 프로골퍼들과 제주지역 청년 간 소통의 장 마련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지난 16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신화월드에서 개최한 ‘김시우, 안병훈, 강성훈 선수와 제주청년이 함께하는 꿈키움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THE CJ CUP @ NINE BRIDGES에 참가하는 CJ대한통운 소속 골프 선수들을 비롯해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프로골퍼를 꿈꾸고 있거나 골프산업에 종사하고 싶은 꿈이 있는 청년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골퍼의 꿈을 제주지역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자 기획된 이번 콘서트에서 CJ대한통운이 후원하고 있는 골프 선수들의 성장 스토리 들려줬다. JIBS 제주방송 이정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선수들의 진솔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조언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CJ대한통운의 유망선수 발굴·후원 활동, 제주도의 스포츠산업 육성 지원 정책 등도 소개됐다.

특히 사회체육학 전공 대학생, 골프 특성화고 및 골프아카데미 학생 등 골프에 관심이 많은 참가자들의 고민상담과 질문이 쇄도해 강연자의 열기가 뜨거웠다. 행사에 참석한 신중혁(11세, 남) 학생이 작년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업십에서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김시우 선수를 향해 “제가 더 어린 나이에 우승해 새로운 기록을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자 객석에서는 신중혁 군을 응원하는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평소에 만나보고 싶었던 비슷한 또래의 세계적 선수들과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면서 깊은 공감대가 형성되고 관객들의 몰입도 또한 매우 높았다”며 “청년들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내고 꿈을 향해 당당하고 힘차게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의 두 번째 PGA투어 정규대회인 'THE CJ CUP @ NINE BRIDGES'는 오는 18일부터 21일 제주에 위치한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대회 총상금만 950만 달러(약 107억 원)에 달하며 참가 선수는 총 78명이다. 전 세계 226개국에 중계하고 23개 언어로 10억 가구 이상 시청하는 전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다.

토크콘서트에서 펼쳐진 선수들의 재밌고 유익한 이야기는 오는 10월 19일 저녁 7시 JIBS 제주방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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