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 결정으로 인한 조치

미국 기업인 코카콜라와 GM 자동차는 알루미늄과 철강에 대한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조치로 인해 자사 메인 상품에 대한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발표했다.

<뉴욕포스트>는 코카콜라와 GM 자동차가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전쟁으로 인하여 회사의 상징적인 대표 제품들에 대하여 가격 인상을 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럽의 알루미늄과 철강 가격 상승은 두 회사의 수익성을 떨어뜨릴 것이며, 예상치 못한 가격인상이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코카콜라의 James Quincey 최고 경영자는 애널리스트들에게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러한 비용 인상조치에 대해 언급했고,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금속에 대한 미국 관세는 올해 중반 이후 가격 인상을 불가피하게 하는 수많은 요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미 트럼트 대통령은 올해 유럽 강철에 25%, 알루미늄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으며 이에 대하여 최근 몇 주 동안 미국 기업들의 항의가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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