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포털 ‘KTNET 플러스’에 수출입물류정보서비스 제공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는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사장 김용환)과 손잡고 자사의 특화서비스를 연계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트레드링스는 KTNET이 운영하는 무역커뮤니티 포털인 ‘KTNET플러스’에 자사의 물류 특화서비스를 연계시켰다.

양 사의 협력 사업은 국내 수출입기업, 수출입물류기업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트레드링스는 KTNET플러스에 △맞춤형 포워더 소개(추천서비스), △선사 스케줄 서비스, △콘솔 스케줄 서비스, △터미널 스케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KTNET은 트레드링스가 연계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10만개 이상의 고객사들을 위한 융복합 전자물류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연계에 따라 KTNET의 고객들은 화물운송스케줄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특정 국가나 품목에 가장 적합한 포워더를 추천받을 수 있어 수출입 업무 시 겪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포워더 선정 과정에서 정보의 투명성과 우수기업 선정 등으로 더욱 효율적인 업무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트레드링스와 KTNET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성공적인 수출입물류기업들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수출입물류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트레드링스 박민규 대표는 “이번 서비스 연계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무역 커뮤니티 회원사들에게 트레드링스의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해상·항공 운송 스케줄과 지역별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기업의 정보를 제공해 보다 효율적인 수출입 물류 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레드링스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수출입물류시장을 위한 기술 개발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출입 물류 IT기업이다. 현재 수출입 물류 컨설팅, 포워딩 업체 관리와 비교 견적, 화물의 실시간 위치 모니터링, 화물 이력관리 등 수출입과 관련된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포워더를 비롯한 물류기업은 물론 무역과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이용하고 있다.

KTNET은 수출입 관련 전자무역·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가전자무역기반사업자, 항만물류정보 중계사업자 등 9대 사업 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무역업체, 포워더, 은행, 항공사와 선사, 보험사, 관세사, 보세장치장, 운송사 등 10만여 고객과 유관기관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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