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후단지 분양완료 및 개항 이래 최초 2억 톤 돌파 실적 높이 평가받아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21회 한국로지스틱스 시상식에서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은 (사)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물류 발전에 공헌한 기업과 단체 및 개인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이번 시상은 기업(대기업·중소기업·공기업), 기관 및 개인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UPA는 준공 이후 4년 가까이 분양률이 저조한 배후단지를 100% 완료하고 화물종류별로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지난해 물동량이 개항 이래 최초로 2억 톤을 돌파한 실적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율이 저조했던 배후단지는 전국 공통으로 적용해온 배후단지관리지침을 울산의 산업구조에 맞게 특화해 구역별 입주업종을 지정하는 등 전략적 유치방은 마련하고 울산광역시와 유기적인 협조를 이루었다.

UPA 고상환 사장은 “물류대상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울산항이 내실있는 성장을 통해 울산항과 관련된 기업들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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