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stics Weekly Media Lab 2018.03.15 ~ 04.01

최근 경영위기에 처한 의류행낭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해 말 S사가 문을 닫은 지 불과 4개월 만에 또 다른 회사가 곧 붕괴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줄도산이 진행되는 형태로, 업계 전체에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붕괴되는 업체에서 쏟아져 나올 물동량을 무작정 흡수할 경우 운영에 차질이 발생, 자신들 역시 위기에 봉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류행낭업체에 재위탁을 맡기던 대기업 물류회사들 역시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당장 서비스를 수행할 곳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업계는 결국 저단가, 다단계가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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