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라운지’ 설치해 판매, 마케팅 및 홍보 활동 예정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31일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IBITP)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활용한 인천지역 중소기업 육성 및 뷰티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화장품 공동브랜드 판로 확대 △매출증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 및 물류 활성화 등에 상호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 실행방안으로는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지하 1층 공간(1,037㎡)을 인천지역 중소기업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의 판매 전시장 등 중소기업 화장품 및 주방용품을 판매하는 공간인 ‘고객라운지’로 올해 2월까지 탈바꿈하기로 했다.
또한, ‘고객라운지’는 상품 판매 공간 외에도 상품 보관 시설, 홍보부스 및 휴게공간을 갖춰 제1국제여객터미널 이용하는 여행객 및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고객 요구를 충실히 반영한 고객라운지를 조성함으로써 국제여객터미널을 찾는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는 것은 물론 인천지역 뷰티산업과 주방용품 제조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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