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0여 가지의 안전·민원·서비스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개선노력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결국은 사람이다’라는 신조아래 국내외 고객들의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부산항내 안전·민원 서비스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부산항은 2000만 TEU를 초과 달성해 세계 물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드높였지만 부산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고객들의 서비스의 질적 수준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항만 근로자들의 안전과 작업 여건 등도 문제점으로 제기 되어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비스개선TF를 구성·운영하여 현재까지 약 200여 가지의 안전·민원·서비스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각 분야별 추가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단기, 중기, 장기 과제를 설정하여 이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모든 항만관련 종사자와 이용객이 소외되지 않도록 각 분야별로 세밀히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항만 및 관련 산업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하고, 인적 네트워크가 넓은 전문가를 자문단으로ㅗ 선정하고 각 부문별 민원 서비스개선 과제 관리자와 함께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홈페이지에 민원개선 제안마당을 운영 중이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과 항만에서 일하시는 모든 근로자들이 불편함이 없고, 안전사고 없는 완벽한 항만을 만들어 모두가 행복한 부산항을 만들어 그것이 다시 부산항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여 제대로 된 가치로 되돌려 받도록 하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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