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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수출입물류의 첨병-CALT로지스 인천공항물류센터
이경성 기자 | bluestone@klnews.co.kr   2017년 09월 27일 (수) 18:20:32

   
 
  △CALT로지스 인천공항물류센터 1단계 전경.  
 
‘CALT로지스 인천공항물류센터(이하 인천공항물류센터)’는 한국도심공항이 인천지역에 짓는 첫 번재 물류거점으로, 인천지역의 항공화물서비스의 중추적 역할이 기대되는 곳이다.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H블럭에 위치한 인천공항물류센터는 지난 2015년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후 공식 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이 구체화됐다. 한국도심공항은 대형 부지 위에 총 2개동의 물류센터를 짓기로 결정하고, 이를 1단계와 2단계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1단계는 지난해 11월 준공되어 현재 운영 중이며, 2단계는 지난 4월 공사를 시작해 11월 중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공항물류센터 1단계는 대지면적 약 2,915만 8,532m², 연면적은 약 3만 4,184m² 규모로 지어진 지상 4층 건물이다. 이 중 1층과 3층은 창고시설이며 2층과 4층은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지리적 이점을 살펴보면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것은 물론 인근 공항신도시 IC와 인천대교 고속도로 등을 접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1층에 전면 출입구 3곳을 두고 폭 20m의 넓은 도로와 야적장을 마련해 차량 운행을 돕고 있다. 또한 3층 창고에 차량이 접안할 수 있도록 측면에 대형 램프를 두어 진입이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건물 내외부에는 보안을 위해 CCTV를 곳곳에 설치했으며, 모든 상황은 센터를 총괄관리하는 종합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설비를 갖췄다. 현장 종사자와 외부 관계자들을 위한 일반주차장은 넉넉하게 82면을 두었으며, 휴게실과 샤워실, 구내 식당 등 현장 직원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도 마련했다.

인천공항물류센터 1단계는 이러한 장점에 힘입어 대형 고객사들을 유치하는데 성공해 개장과 동시에 100% 점유에 성공했다. 인천공항물류센터 2단계는 공사가 완료되면 1단계 건물과 마주보고 있게 된다. 연면적 약 3만 6,067m²,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져 1단계보다 약간 더 크다.

1층의 경우 건축물 한 면 전체를 하역장으로 사용하고 있어 작업 동선의 효율성을 확보했으며, 1단계와 동일하게 측면에 램프를 두어 화물차량이 지상 3층 창고까지 직접 진출할 수 있다. 아울러 넓은 사무실과 휴게공간, 일반 주차장(총 95면, 장애인 주차 7면 포함) 등 편의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공항물류센터 2단계는 상온창고로 준공할 예정이지만, 언제든지 냉동냉장창고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화물의 특성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품목을 취급할 수 있다.

한국도심공항 측은 “자유무역지대 내 반입물품에 대한 부과세에 영세율이 적용되고, 장치기간에 제한이 없어 필요할 때마다 소량의 상품을 수입통관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이 가능하다”라면서 “고객 중심의 운영 체계와 창고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것은 물론 내년 2월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는 등 타 물류센터 대비 우수한 조건을 갖춰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물류센터로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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