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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스, 케이큐브벤처스 등으로부터 12억 원 투자 유치
수도권 전역으로 물류센터 확장 목표
신인식 기자 | story202179@klnews.co.kr   2017년 08월 08일 (화) 09:04:04

   
 
‘단일가 당일배송 퀵’ 물류 스타트업 원더스(대표 김창수)가 케이큐브벤처스, 동훈인베스트먼트,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12억 원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케이큐브벤처스와 동훈인베스트먼트가 각 5억 원을, 유니온투자파트너스가 2억 원을 출자하며 마무리됐다. 지난 5월 13억 원 투자에 이은 후속 투자로, 지금까지 원더스의 누적 투자 유치금은 총 36억 원이다.

원더스는 국내 최초로 서울 전 지역에 단일가 퀵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리, 요일, 날씨에 상관없이 단일가 5천 원으로 당일배송 퀵이 가능하다. 지난해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원더스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배송 18만 건, 하루 평균 배송 2,500건을 달성했다.

2,000개가 넘는 기업과의 협업도 주목할 점이다. 화이자, 한국콜마, 롯데마트 등 일반 기업에서 원더스의 배송 대행 솔루션을 통해 평균 40%의 배송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또한 츄, 나인, 발리비키 등 온라인 쇼핑몰의 당일 배송 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하며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원더스는 배송 물류센터를 수도권 전체로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원더스는 서울 역삼, 구로, 마포, 을지로, 용산 등 5개의 물류센터를 통한 서울권역 배송을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 5월 렌즈 전문 배송기업 ‘바른배송’을 인수함으로써 특수 배송 영역도 집중 확대할 예정이다.

김창수 원더스 대표는 “원더스는 고객이 더 저렴하고 신속한 퀵 서비스를 제공 받도록 기존 물류 산업의 배송망과 가격 구조 개선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라며 “원더스 만의 도심형 배송 인프라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케이큐브벤처스의 정신아 상무는 “국내 퀵 서비스 시장은 오랜 역사에 비해 인프라 측면에서 많은 발전이 필요한 상황이고, 최근 빠르고 검증된 배송 니즈를 가진 소비자도 늘고 있다. 이번 계기로 원더스의 차별화된 사업 전략이 더욱 시장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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