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행동 및 위치기반 분석 정보 분야의 선두기업인 쇼퍼트랙(ShopperTrak) 과 풋폴(FootFall)이 글로벌 트래픽 인덱스(Global Traffic Index)를 발표했다.

글로벌 트래픽 인덱스는 업계 선두주자인 두 회사의 실력이 융합된 분석 자료로, 리테일러와 쇼핑센터가 실적을 파악하고 세계 주요 시장의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건물의 위치 결정을 도울 수 있는 위치 기반 고객 유동량 정보도 제공한다.

닉 폼파(Nick Pompa) 풋폴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우리는 유통업계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고객의 성공을 보장하는 의미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트래픽 인덱스는 실질적인 리테일 트래픽 표준으로, 전 세계 소비자의 구매 행위를 파악할 수 있다. 리테일러들은 이를 바탕으로 실적을 달성하고 실제 운영에 적용, 역동적인 시장 환경에서 더 나은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덱스는 쇼퍼트랙과 풋폴의 기존 네트워크를 통해 사용 가능하며 연간 400억 명에 달하는 글로벌 쇼핑객을 분석할 수 있다.

인덱스는 리테일 실적을 한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소매점과 쇼핑센터를 찾는 방문객 수에 대해 개별 단위로 고도의 정확성을 갖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소매 업체들은 쇼핑객의 방문 데이터를 타이코 리테일 솔루션의 재고 정보와 비교하고, 매장의 매출과 이윤을 높일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데이터의 가시성을 줄일 수 있다.

케빈 컨스(Kevin Kearns) 쇼퍼트랙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는 “타이코 리테일 솔루션과의 합병으로 리테일업계에서 가장 인정 받는 글로벌 데이터정보분석업체로 거듭나 기쁘다. 우리는 앞으로 인덱스가 오프라인 리테일업체와 쇼핑센터에 이익을 줄 수 있는 업계 최초의 혁신적인 방안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급 자료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쇼퍼트랙과 풋폴은 모두 타이코 리테일 솔루션(Tyco Retail Solutions) 산하 기업으로, 현재 15만여 대의 기기와 2100개의 고객사를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