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업이익 전년 대비 59% 늘어

아시아나항공이 적극적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는 반면 대한항공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8.6% 증가한 6266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2015년 매출액은 11조5448억원으로 3.1%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7030억원으로 53.6% 늘었다.

회사 측은 “비용 절감 노력과 유가 하락으로 인한 영업이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기말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손실로 당기순손실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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