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첫 부사장…물류 중요성 반영한 듯

롯데로지스틱스 이재현 대표이사가 28일자 그룹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롯데로지스틱스 대표이사가 그룹 부사장으로 임명된 것은 역대 처음이다. 그동안 롯데로지스틱스는 그룹 전무이사가 대표를 역임해왔다.

이번 부사장 승진은 물류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롯데로지스틱스의 경영활동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그룹의 방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아울러 그동안 롯데로지스틱스의 발전에 기여한 이재현 대표의 노력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지난해 롯데로지스틱스는 잠재고객 발굴과 3PL사업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영업을 지속해왔으며, 이천물류센터가 무재해 인증을 획득하는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업계는 이번 인사로 롯데로지스틱스가 그룹 안에서는 물론 외부에서도 위상을 강화하고, 사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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