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접수 마쳐야
올해 설 연휴를 앞둔 2주 간 평시 대비 약 20% 가량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2일 기간에 물동량이 집중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연휴가 끝나는 내달 3일에는 인터넷 쇼핑몰의 주문 물량, 연휴 전 접수 물량 등이 몰리면서 특수기 기간 중 가장 많은 하루 취급물량 320만 상자를 돌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특수기 기간 중 상하차, 배송지원 아르바이트 등 인력을 평상시 20% 가량 늘리고, 협력사 차량을 확보해 늘어나는 물동량을 원활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택배차량도 사전에 정비하고, 제설장비와 체인 등을 갖춰 폭설 등에 대비하는 한편 얼 수 있는 신선식품이나 야채 등의 경우 상온에 보관하고 가급적 빨리 배송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선물 등으로 물량이 급증하기 때문에 최소한 이달 17일 이전에는 접수를 마쳐두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또한 택배기사의 방문을 기다릴 여유가 없는 경우 집 근처 가까운 편의점에서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회사 측은 설을 앞두고 물량이 급증하고 기온이 낮기 때문에 택배를 보낼 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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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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