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관계의 새로운 방향 모색”

(사)대한민국해양연맹(총재 오거돈, 前해양수산부장관)은 오는 4일 부경대학교 미래관에서 ‘한일관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명하는 한일관계사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국립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 대마도연구센터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한일관계의 현재와 미래)과 부경대학교 대마도연구소 이근우 소장(과거 한일관계)이 강연에 나설 계획이다.

해양연맹 오거돈 총재는 “한일 양국관계를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최근의 한일관계는 이제 먼 나라로 표현할 만큼 요동치고 있는 실정으로 이에 특별강연회를 통해 민간차원에서 나마 한일 관계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양연맹은 ‘한민족의 미래를 찾아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중국간도지방 탐방에 이어 10월 11일부터 1박 2일 간 대마도 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탐방에는 해양연맹 임원단과 함께 이상희 전 과기부장관, 권영해 전 국방부장관, 정달호 전 이집트대사, 정우성 전 벨기에대사, 장영섭 전 연합뉴스사장 등 4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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