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종목ㆍ120여명 선수 출전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28일부터 이틀 간 부산 영도구 동삼동 한국해양대 수역 일원에서 ‘제5회 총장배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9년 창설된 한국해양대 총장배 전국요트대회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대학 차원에서 주관하는 전국 최초의 동호인 요트대회로, 한국해양대 체육부와 부산광역시 요트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 후원은 부산광역시가 맡았다.

이번 대회는 옵티미스트와 레이저, 레이저레디얼, 레이저피코, 토파즈, 윈드서핑 등 6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120여명의 선수들이 12개 부문에 걸쳐 승부를 겨룬다.

한편 올해로 5회째 대회가 열리는 한국해양대 수역은 지난 2010년부터 부산시 요트조정면허시험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등 해양레저활동을 펼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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